폐암 신호 5가지

저번에는 폐부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만성 폐 질환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폐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폐암 진단을 받으면 사망 선고와 다름이 없었는데 요즘은 의술이 좋아져서 5년 생존율이 70%나 됩니다.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그러나 폐암은 재발과 전이가 잘되고, 2년 내 재발 가능성이 커서 초기 치료가 잘 되었더라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1. 폐암 원인

폐암은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요 그중 대표적인 폐암 원인은 흡연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11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담배에 함유된 유해한 화학물질은 폐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고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 오염 역시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자동차 매연 등 대기 중에 존재하는 공해물질은 호흡기에 큰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 폐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인도 폐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흡연 / 간접흡연
  • 미세먼지, 자동차매연, 석면, 방사성물질
  • 유전, 가족력

비흡연 여성은 괜찮은가?

여성 폐암 환자의 88.5%가 비흡연자입니다. 그러면 비흡연자인 여성들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뭘까요?

비흡연자 여성의 경우 환경적, 직업적인 환경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음식 조리할 때 나오는 벤조피렌 등의 발암물질과 간접흡연에 노출되면서 폐암 발생이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2. 폐암 신호 5가지

폐암 신호 1: 지속적인 기침

지속적인 기침은 폐암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 신호입니다. 기참과 가래는 다른 질병에서도 올 수 있기 때문에 폐암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만성적으로 기침, 가래 증상이 있으면 폐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만성 기침이란 보통 2개월 정도를 얘기합니다.

폐암 신호 2: 호흡곤란 및 천명

폐암으로 인한 호흡곤란은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최근에 호흡이 어려워지거나, 천명 소리가(씩쌕소리) 들린다면 폐암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폐암 신호 3: 부종

폐 주변에는 심장으로 가는 혈관,정맥이 많이 있습니다. 폐암으로 인해 혈관, 정맥이 눌리게 되면 심장으로 들가지 못하고 정체를 하게되면서 얼굴, 목, 팔, 어깨 등의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폐암은 허약감과 체중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암이 발생하면 신체의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체중 감소와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 허약감을 느끼거나, 체중이 감소했다면 폐암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의사에게 상담하고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폐암 신호 4: 흉통

폐를 둘러싼 늑막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늑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늑막염이라고 합니다. 폐에는 신경이 없고 늑막염에만 신경이 있기때문에 폐에 종양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늑막이 폐를 둘러싸고 있기때문에 대부분 늑막에 영향을 주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숨을 들이마시거나 내쉴 때 통증이 발생하면 폐암뿐만아니라 폐 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기에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 신호 5: 어깨, 허리 근골격 통증

폐는 가슴에 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주변에 근골격이나 뼈로 전이가 되기도 합니다.
어깨 통증이나, 허리 통증은 각 부위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지만 장기간 통증이 지속된다면 폐암 및 폐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폐암 관리

폐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폐암의 증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증상입니다.
폐암은 증상이 없기에 발견 시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또한 반드시 흡연을 하여 폐암 및 폐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폐암의 원인, 폐암 신호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