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퇴행성관절염이란?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된 자세로 인해 무릎 관절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염증 및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게다가 50대 이상 중·노년층에서는 전체 인구의 80%가 이 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증상, 원인, 치료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릎 퇴행성관절염 원인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 외에도 바르지 못한 습관이나 자세 때문에 관절에 부담이 가해져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관절에 부담을 주는 비만이거나, 외상으로 인해 관절이 손상되었거나, 특정한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도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노화(퇴행성)
- 무리한 관절 사용
- 잘못된 습관
- 유전적 요인
- 관절외상
- 무리한 운동 및 작업
2. 무릎 퇴행성관절염 증상
관절염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보다는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무릎이 뻣뻣해지고 부어올라 무릎관절을 구부리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움직이지 않을 때에는 괜찮다가 움직이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주로 밤에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과 달리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증상은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느껴지는 통증입니다. 처음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만 아프다가 나중에는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집니다.
차츰 관절을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부어오르며 통증이 생기고 관절 사이에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 무릎이 시큰하고 통증이 있다
- 무릎이 붓고 소리가 난다
- 자세를 변경할 때 무릎 안쪽에 통증이 온다
- 관절이 뻣뻣해지고 무릎이 붓는다
- 계단 오를 때 힘들다
- 평지를 걸을 때도 통증이 있다
3.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이 질환의 치료 목표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의 기능이 더 이상의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변형이 이미 일어난 경우에는 수술로 교정하고, 재활치료를 병행해 관절 손상이 막고 일상생활에 영향이 없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방법은 크게 보존적 치료와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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